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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상남도, ‘삼성청년SW아카데미 부울경 캠퍼스’ 개소

김경수 지사 “제조업 스마트화에 특성화된 인재 배출되도록 적극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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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경남도는 실전형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부울경 캠퍼스 개소식이 부산시 강서구 녹산산업단지 내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열렸다고 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김정호(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을)·김도읍(국민의힘, 부산북구강서구을)·이채익(국민의힘, 울산남구갑) 국회의원 등 부울경 지역 및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 측에서는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이인용 삼성전자 cr(coporate relations) 담당 사장, 삼성전기 경계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ssafy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이행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진행 중인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가 교육과정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등 네 곳에 캠퍼스가 설치돼있고 부울경 캠퍼스는 다섯 번째다.


교육대상은 만 29세 이하인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중 미취업자로,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졸업자 중 취업예정자는 제외된다. 교육 과정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목적으로 1, 2학기로 나눠 총 12개월간 진행된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이고, 교육생 전원은 매달 100만 원의 교육지원비를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진로코칭, 취업특강, 채용정보 제공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받는다.


‘ssafy 부울경 캠퍼스’는 경남도와 삼성전자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유치가 결정됐다. 경남도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에 집중된 it/sw분야 교육기회를 지역에도 확대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에 삼성 측에서는 ssafy 부울경 캠퍼스 설치로 화답한 것이다.


캠퍼스는 삼성전자 및 관계사의 사업장에 설치한다는 원칙에 따라 인프라와 접근성 등을 고려해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으로 정해졌다.


이날 개소한 부울경 캠퍼스의 교육생은 소프트웨어 적성진단과 면접을 거쳐 지난달 말 100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스타트 캠프를 거쳐 23일 입학식을 갖고 1년간의 교육에 들어간다.


김 지사는 “경남은 창원국가산단을 스마트산단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때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면서 it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이 필요한데 지역에서 그런 인력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이야기를 정말 귀가 따갑게 듣고 다닌다”면서 ssafy 부울경 캠퍼스 개소를 반겼다.


이어 “부울경은 기존 제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맞게끔 새롭게 ict와 융합한 스마트 제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그런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인재들이 배출되도록 특성화하는 ssafy가 되기를 기대하고, 경남에서도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뉴딜 선도 스마트 인재 집중양성’이라는 도정 중점과제에 따라 it/sw 분야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it/sw 분야 인재가 충분한 규모로 양성돼야 첨단기업을 지역으로 끌어들일 수 있고, 이들은 it/sw산업 자체를 육성하는 것 외에도 경남의 주력산업을 스마트화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ssafy 부울경 캠퍼스에 이어 국내 대표 민간 소프트웨어 전문교육기관인 nhn 아카데미도 김해에 문을 열 예정인 가운데,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지역인재혁신플랫폼 사업’ 외에도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대학’과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사업’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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