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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뉴스

울산 남구, 스마트한 내몸관리서비스 시범 운영

등본도 떼고! 간호사에게 건강상담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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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ICT를 기반으로 한 주민건강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해 ‘스마트한 내몸관리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부터 달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건강 상담 부스를 설치하여 방문하는 민원인 누구나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측정 후 설치된 키오스크 및 모바일 앱으로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측정 항목으로는 체성분, 혈압, 스트레스, 신장, 혈당 등으로 부스에서 신체측정 후 ICT방식의 인프라를 통해 기록된 건강데이터를 A.I분석하여 개인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공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은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소속 간호직공무원에게 전문적인 의료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해 10월 울산 최초로 전 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설치하여 간호직 공무원을 1명씩 배치했다. 이에 올 6월~12월까지 달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스마트한 내몸관리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후 주민 만족도에 따라 사업기간 연장 및 타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운영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센터에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으러 70대 주민은“최근에는 울산 지역에 코로나가 확산되어 동네 의원 방문도 꺼려졌는데, 집 앞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런 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니 세상 참 좋아진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30대 여성은 “줄곧 타 지역에서 생활하다 작년 결혼으로 울산으로 오게 됐다. 최근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하려고 행정복지센터에 왔는데 체성분을 무료 측정해주고 간호사가 임산부 식단과 운동법을 알려줘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행정복지센터의 이런 서비스가 놀랍다”고 말했다.


달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직공무원은 공직사회에서는 새내기이지만, 임용 전 서울소재 대학병원 중증 환자를 돌본 경력을 바탕으로 달동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의 발굴 및 지원과 달동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 자원 연계이다. 간호직공무원의 하루일과는 오전에는 의료취약계층 중 거동이 불편한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오후에는 내방 민원에게 건강 측정부스 운영을 통해 예방적 건강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ICT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잠재된 건강 고위험세대를 찾아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회 환경의 급변화로 새로운 사회적 위험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이 필요함을 느끼고 다양한 방법의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특히 빠른 고령화 및 낮은 출산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대민업무 최일선 기관인 행정복지센터를 주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 전환하여 남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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