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5월 19일 금악리 소재 유가공 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 제주우유’를 방문해 낙농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업회사법인(주)제주우유’는 1985년 제주우유로 설립돼 유제품을 출시했으며, 2011년에는 삼양식품에서 인수한 뒤 2022년 4월 28일 (주)삼양제주우유(대표 홍성호)에서 농업회사법인 (주)제주우유(대표 김정옥)로 변경됐다. 농업회사법인 (주)제주우유는 1일 집유량 12.8톤으로 도내 집유장 중 두 번째로 높은 집유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8년 무항생제 우유와 2021년 동물복지 유기농 우유를 출시해 제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우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김정옥 대표는 젖소 품종교체(홀스타인-'저지종)를 통한 원유 생산과 더불어 유제품 제조, 판매 및 체험 등을 계획·준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도내 대표적인 낙농농가이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낙농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젖소 품종교체, 가공, 판매·체험을 통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며 “아낌없는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제주 축산물 우수성 확보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시는 5월 19일, 제주은행 본점 교육장에서 코로나19 이후 복지・금융・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 직원 및 복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주민 중심의 원스톱 복지서비스 및 민관 연계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내용으로 1, 2부로 나눠 운영됐다. 제1부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코로나19 이후 서민취약계층의 폐업, 실직, 생계부담, 금융채무부담 등을 덜어줄 수 있는 복지・금융 양방향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들이 자활과 재기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통합해 운영하며, 자금지원은 물론 채무상담, 신용보증, 컨설팅, 취업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서민금융서비스 제공 기관이다. 제2부는 제주사회서비스원 사업 설명과 함께 일시적인 돌봄 공백 발생 시 적시에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진행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복지・금융・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 기관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보다 나은 복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양성평등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제4기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위원회가 19일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4기 제주도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정책의 연도별 시행계획,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평가 및 제도 개선 등 성 주류화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학계, 성인지, 인권, 법조계, 청년, 여성·시민단체 활동가 등 분야별 전문가 위촉직 위원 2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제4기 양성평등위원회는 도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5명과 위촉직 위원 22명 등 총 37명으로 구성돼 있다. 제4기 위원들은 2022년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인 구만섭 권한대행은 “성평등정책관과 양성평등위원회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쌍두마차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도정은 제4기 위원 여러분의 의견에 집중하며 더 성평등한 제주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제28회 제주청년작가전'의 청년 초대작가 3인을 선정했다. 3인의 작가는 강수희(한국화), 박길주(서양화), 양형석(설치) 씨다. 강수희 작가는 뚜렷한 작품 창작계획, 수행역량, 청년예술가로 성과가 기대됐으며, 박길주 작가는 작품창작의 구체성, 수행역량, 예술성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양형석 작가는 제주 출신으로 도자조형과 설치작품으로 차별화된 작품창작 구성과 수행역량, 예술성, 성과의 심사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청년작가들은 창작지원금(1인당 1,000만 원), 도록 제작, 평론가 매칭비, 전시실 제공 등 전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받는다. 청년작가 선정을 위해 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4월 11~15일 만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초대작가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시각예술 전 분야에 걸쳐 총 28명(제주 출신 22명, 도외 8명)의 청년 작가가 응모했다. 도외 미술전문가로 구성된 작가선정 심사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13일 1·2차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심사에서는 공모신청서, 포트폴리오 등의 자료를 서면 심사했다. 1차 심사에 통과한 작가를 대상으로 작품 창작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제2회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기획전시' 부문에 선정돼 기관 수상을 받았다. 한국박물관협회는 박물관·미술관의 활성화와 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상을 제정․운영하고 전국 박물관·미술관 대상 공모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기획전시'부문에 선정된 제주현대미술관의 '空의 매혹고립과 고독의 연대'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개인의 고립, 인위적인 사회구조가 낳은 통제와 소외를 감정적으로 사유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제주현대미술관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한 전환기의 시대성과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空의 매혹고립과 고독의 연대'라는 기획전시를 선보였다. 이 전시는 2014년부터 운영돼온 지역 네트워크 교류전으로,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진이 참여했다. 출품작 일부가 연장 상영되고 중앙 미디어아트 공모전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시대적 흐름을 수용하고 우리가 처한 상황을 명징한 언어로 성찰한 전시라는 평이 이어졌다. 변종필 현대미술관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18일 도내 도로·교통 유관기관들과 함께 상습 혼잡교차로와 어린이 통학로 구간 교통환경 개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교통정보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11월 논의한 신호 연동, 혼잡교차로, 어린이 통학로 등의 기관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애조로 주요 교차로와 번영로 남조로 입구 등 상습 지·정체 구간인 도심지 우회도로의 교차로 별 특성에 맞춘 신호주기 재조정 결과, 전체적인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애조로 주요 교차로의 경우 요일별, 시간대별 신호주기를 1일 6회까지 세분 조정함으로써 예전에 비해 차량 흐름이 상당히 원활해진 것으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상습 지·정체 교차로에 대한 도로부서의 교차로 구조개선 계획,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월산정수장~한라대 구간 도로 시뮬레이션 후 개선 추진, 양 행정시로부터 오는 6월부터 새롭게 적용될 도내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지침과 관련한 배경 설명 등 유관기관 간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회의에는 도 자치경찰단과 도로관리부서를 비롯해 양 행정시(건설·교통분야), 도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제주경찰청, 서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부터 전 도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찾아와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도민 누구나 집 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수준별·맞춤형 교육을 받고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 교육 등 일상이 비대면 방식의 디지털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디지털에 취약한 읍면동 단위 고령층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물론 무인민원발급부터 항공권 발급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제주형 생활밀착 키오스크 교육도 병행하여 추진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는 각 행정시 정보화교육장, 읍면의 정보화마을, 도서관 등 35개소에 조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교육생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집 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마을단위 교육 진행이 가능한 장소가 있을 경우에는 찾아가는 교육도 운영된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도민들의…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사업 모델 발굴에 적극 나선다. 제주도는 ‘2022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창업을 촉진하고,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지방기상청, 제주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나 제품 개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부문별 수상작에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및 입주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제주개발공사 선정 후속지원팀에는 창업실비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되는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에는 도내 고등학생 이하 학생 경쟁부문(아이디어 기획)을 추가로 마련하여 학생 공모과제 중 우수작에 창의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여할 예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2022년 지역스타기업육성사업’ 참여 업체로 10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 4월 1일 스타기업 공모 온라인 신청을 마감한 결과 도내 15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서류·현장 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통해 기업 매출, 성장률, 일자리 창출 등이 우수하고 지역산업을 이끌어갈 기업을 선정했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 컨설팅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전략 수립, 연구개발 과제기획,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등 기업별 최대 4,500만원의 지원금과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또한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연계해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정부 연구개발(R·D) 과제에 선정될 경우 추가로 2년간 4억 원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8년 시작된 스타기업 육성사업으로 지난 4년간 39개 기업이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특히 기술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지원을 통해 3개 기업이 스타기업보다 더 높은 단계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제주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성장 잠재력을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인증화장품 우수성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제주인증화장품 홍보용 샘플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와 판로 위축 등 피해를 입은 제주인증화장품 기업에 일상회복으로 풀리는 국내·외 시장을 겨냥하여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 전개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지 제주인증화장품을 보유한 기업이며, 제품홍보용 샘플 제작, 재료 또는 반제품 제조비용, 포장비 지원 등 5개 내외 기업을 선발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인증화장품 브랜드 홍보, 판로개척과 함께 제주인증화장품 기업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제주인증화장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제주가 K-뷰티 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의 이미지를 보호하고, 청정 제주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지난 2016년 4월부터 제주화장품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