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육군 제31보병사단(충장부대) 마천목대대 조민재 중사(진)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 중사(진)는 지난 6일(금), 유격훈련장에 필요한 물자를 수송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전남 강진군 강진읍 일대에서 커브 길을 돌던 차량 1대가 커다란 굉음과 함께 가드레일에 충돌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곧바로 사고 현장으로 뛰어간 조 중사(진)는 먼저 사고자의 상태를 확인했다. 당시 사고로 차량 앞 범퍼는 완전히 파손되고 에어백이 터진 가운데 운전자는 충격으로 인해 머리에 출혈이 있었고, 동승자는 정강이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조 중사(진)는 우선 사고자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후 119에 구조요청을 했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운전자의 머리를 지혈하며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후 구조대원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고 조 중사(진)는 사고 상황과부상자의 상태를 설명하며 상황을 인계했다. 조 중사(진)는 “사고를 목격하자마자 현장에 가서 국민을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며 “사고자가 큰 부상을 입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강진·장흥을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지난 5월18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알고보면 재미있는 곡성역사 마을역사강사 양성과정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수강생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에 위치한 유팽로 의병장 사당인 도산사와 월파정렬각, 의마총, 성황사를 함께 걸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강의에서는 초등교사와 함께 마을역사와 학교수업이 연결되는 수업안 작성, 학교 안과 밖에서 이뤄지는 역사수업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갈 것이다. 이번 마을역사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마을강사와 함께 마을역사수업을 희망하는 학교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답사를 진행한 지역사회 연구자 김형수 강사는 “지역의 역사가 없으면 국가와 민족의 역사도 없다는 마음으로 지역의 향토역사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자라는 삶터인 자신의 마을 역사를 배우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나주시 다도면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재석)와 함께 지역 관광명소인 ‘나주호 생태탐방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30여명은 나주호 수변공원에서 생태탐방로까지 3km구간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와 하상 부유물 등 2톤 가량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재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나주호의 빼어난 경관에 어울리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함께 참여해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명품 다도면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영란 다도면장은 “주민 자치 활동과 마을 현안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서주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있어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 교육전문가와 함께 교육 노하우를 공유했다. 전주시 야호학교(교장 장경수)는 19일 야호학교 4층 두빛나래 강연장에서 청소년 교육 관련 전문가, 학부모 등 40여명을 초청해 ‘한발 더 멀리 뛰는 세상’을 주제로 ‘2022년 제2회 야호 아카데미’ 강연회를 개최했다. 야호아카데미 강연회는 야호정책을 추진하는 전주시가 창의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학부모교육이다. 강연기획부터 강연자 발굴, 홍보, 진행까지 시민주도로 이뤄지고 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전직 교사이자 현재 봉사활동가로 활약 중인 김병욱 씨와 IT전문가인 정해웅 한국온라인데이터랩 이사가 참석자들과 함께 삶의 경험과 교육 노하우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지역 내에서 이러한 강연회를 통해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영영 전주시 야호전환교육과장은 “전주시는 아동·청소년들의 가장 밀접한 멘토인 학부모들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학부모교육인 야호아카데미를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가 시민 생활권 곳곳에 위치해 마을 사랑방 역할을 수행해온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7일과 19일 이틀간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도서관학교’를 운영했다. 시는 2017년부터 작은도서관의 운영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전문가와 타 지역 우수작은도서관 관장 등을 초청해 도서관학교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각각 ‘북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과 ‘책보따리, 이야기보따리’를 주제로 그림책을 활용해 작은도서관 자체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도움을 줬다. 이와 관련 시는 사립작은도서관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총 40개 도서관에 월 30만 원의 운영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순회사서 파견 △도서구입비 지원 △우수도서관 견학 △전라북도 공모사업을 통한 기능보강 등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고흥 도양읍 녹동항에서 위생적이고 현대화한 시설을 갖춘 고흥군수협 청정위판장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 김승남(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고흥군수 권한대행, 이홍재 고흥군수협장, 고흥군 도의원, 고흥군의회 의장·의원, 고흥군 사회단체 단체장, 전국 지구별 수협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고흥군수협은 전국 수협 중 위판금액 기준, 2021년 전국 8위(1천558억 원)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룬 굴지의 수협이다. 이날 준공한 청정위판장은 총사업비 67억 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2천929㎡의 지상 3층 건축이다. 고흥에서 생산하는 활선어, 낙지, 문어의 80% 이상을 위판할 예정이다. 위판장 바닥의 철저한 방오 처리로 산지 유통시설의 위생안전에 앞장설 것으로 예상되며, 수산물 운반차량 출입과 상하차가 쉬워져 어업인 편의가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문금주 권한대행은 “도내 수산물 위판장 시설 노후화로 산지 유통에 애로가 많은 만큼, 노후 위판장 모두 현대화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순천경찰서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가시성과 야간 시인성이 높은 우회전 시 일단 멈춤 ‘포인트 존’을 스쿨존 및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 등에 설치했다. 우회전 시 일단 멈춤 ‘포인트 존’은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순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협업하여 제작, 스쿨존, 대형 교차로 등에 설치하여 보행자가 많은 주요 15개 교차로에 설치하였다. 운전자에게 보행자에 대한 주의와 경각심 부여로 자발적인 교통 법규 준수 및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는 7월 12일부터 시행되는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확대’에 맞춰 교차로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가 일상화 되도록 교차로 우회전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장흥군은 18일 청태전 찻자리를 갖고 장흥청태전의 올바른 음다법 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품목생산자조직 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청태전 찻자리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청태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삼국시대부터 내려오는 우리 고유의 전통발효차인 청태전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장흥 청태전 찻자리 실습·시연은 서난경(남부대평생교육원 전임교육) 교수의 지도로 진행되었으며,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청태전 헌다례 및 헌화도 같이 진행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흥 전통 발효차 청태전의 올바른 행다법을 계승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며,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지속적인 보전관리를 통해 장흥 청태전이 세계로 뻗어 나가기위해 청태전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지난 17일 순천에서 올들어 처음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에 사는 70대 여성이 지난 13일 미열, 오한, 식욕부진 등 증세로 병원에 입원, 16일 백혈구·혈소판 감소 등의 소견으로 치료를 받다 17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증세가 호전 중이다. 이 여성은 최근 집 앞 텃밭에서 농작업을 한 후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농작업과 제초작업,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에 발생하기 시작한다. 치명률이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전남도는 감염 예방을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팔․긴바지․모자 등으로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샤워를 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증상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다시면 소재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수상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해 17회째를 맞은 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천연염색분야 최고 권위를 갖춘 국제 공모전으로 국내·외 스타 작가들의 우수 작품 전시를 비롯해 분야 진출을 꿈꾸는 유망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재단은 제17회 공모전 개최에 앞서 이번 초대전에서 역대 공모전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천연염색 전시전을 활성화하고 방향성을 제시한다. 전시작은 지난 1~16회 공모전을 통해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했던 24명의 작가 작품으로 구성됐다. 김왕식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초대전은 천연염색분야 다양한 장르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천연염색의 변화 과정과 트랜드, 응용 방향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