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김미경, 민효기, 송선영, 이상미, 정규설 작가를 초대해"시각의 순환, 부드러운 동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을 업으로 하는 도내 작가들이 모인 만큼 5인 5색의 미술품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기회이다. 5인 작가는 지역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느낀 생각과 감성을 자신만의 시각 예술로 풀어내었다.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다양한 미술세계 뿐만 아니라 삶을 아우르며 순수 예술의 지평을 넓혀 온 작가들의 내적 감성을 감상할 수 있다. 김미경 작가가 사계절의 변화를 빛과 색채를 통해 그려냈다면 민효기 작가는 수묵 채색으로 자연을 담담하게 표현하였다. 이상미 작가는 자연을 절제된 화면구성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송선영 작가는 도자기 문양을 통해 전통을 살아 숨 쉬는 것으로 재해석하였다. 그리고 정규설 작가는 위엄 있고 강인한 정신을 가진 호랑이를 독도지킴이로 표현했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창작 활동으로 작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5월 19일 오전 10시 남목도서관에서 ‘2022 달(月)달(達)한 목요 인문학 : 여행’ 5월 프로그램으로, 채수한 여행 도슨트의 ‘우리가 이탈리아로 떠나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2022 달(月)달(達)한 목요 인문학’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분야별(여행·음악·미술·철학·문학·역사) 주제를 선정하여 월별 4차시의 인문학 강의를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 5월 13일에 열린 달달한 목요인문학 첫 강좌에는 3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민 작가가 ‘대한민국 길 위의 인문학을 여행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앞으로 아츠앤트래블 강정모 대표의 ‘파리의 황금기를 여행하다’, ‘런던 OLD · NEW가 빚어내는 미래’ 등의 강의가 계속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양한 인문학적 지혜를 배우고 삶을 역동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는 인문학 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다양한 방식으로 평택시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에서 2022년 2차 생활문화 공동체 지원사업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2022년 2차 생활문화 공동체 지원사업’은 일상 속에서 평택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영위하는 공동체 및 마을단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소규모 공동체 ▲마을 단위 공동체 2개 분야로 총 4,6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 상반기 1차 공모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2차 공모는 '소규모 공동체 지원'은 3팀 내외를 선정해 팀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예술장르만이 아니라, 주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자발적이거나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모든 활동을 포함하는 20인 이하로 구성된 주민 문화예술 동아리와 생활문화 동호회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마을 단위 공동체 지원'은 2개소 내외를 선정해 각 팀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마을 축제,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지원할 수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와 17개 시·도는 2022년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할 12기 아빠를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17개 시·도별로 아빠 100여 명을 모집하여 전국 약 1,700명으로 구성된다. 참가대상은 3~7세(2016~2020년생) 자녀를 둔 아빠로, 다양한 분야의 육아 방법을 배우고, 선배(멘토) 아빠들의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얻고 싶은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하는 아빠들에게는 ‘온라인 주간 미션(육아과제)’과 함께 다양한 대면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선배(멘토) 아빠들이 제시하는 ‘온라인 주간 미션(육아과제)’은 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아빠가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매주 제공되는 과제(미션)는 100인의 아빠단 공식 모임(커뮤니티)에서 확인가능하며, 지역별 게시판에 활동 내용을 공유하여 활동을 인증할 수 있다.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지역별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부부가…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우리 집으로 가자’를 주제로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2022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2)’을 개최한다. 올해는 공예가 ‘우리 집’처럼 가깝고 친근하게 즐기는 문화가 되어, 전국에서 펼쳐지는 공예주간의 다채로운 경험과 기억을 다시 ‘집’으로 가져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주제를 정했다. 전국 648개의 공방과 화랑(갤러리), 문화예술기관 등이 참여한 공예 전시와 체험, 판매, 강연 등 총 1,397개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2022 공예주간’의 주요 행사는 문화역서울284를 중심으로 열린다. 지난 3월 16일부터 시작된 문화역서울284 공예기획전시 '사물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공예주간과 연계한 전시뿐만 아니라 공예 체험, 참여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이 참여한 3차원 인쇄 특별기획전시 '촉각의 순간들(Touch in the Dark)'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촉각을 중심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제는 우리가 일상을 회복하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환경부는 5월 20일 강원도 양구군 민간인출입통제 구역 내 두타연과 대암산 용늪 보호지역에서 전문가, 학생, 회사원, 교사 등 4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자연보전 정책현장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생물다양성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우리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을 증진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앞으로 다른 자연보전 정책현장에도 시민참여·체험형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국가보호지역(습지 등) 정책, △대암산 용늪 고산습지 생성과정 및 생태계 우수성, △습지, 산림과 기후변화 등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듣고 자연생태 정책에 대해 배운다. 이어서 습지보호지역인 대암산 용늪과 민간인출입통제구역에 속한 두타연 현장을 전문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생태계가 주는 혜택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보호지역 제도와 우수한 자연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보전·이용방안 등을 논의하며, 각자의 눈높이에서 자유롭게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찍은…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2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은 '환경보전홍보대상(1996년)'과 '정크아트공모전(2006년)'을 2013년부터 통합해 추진된 전통 있는 환경 분야 공모전이다. 공모 부문은 △사진, △폐품활용작품(정크아트·업사이클링), △삽화(일러스트)이다. 올해는 기존의 '정크아트 부문'을 '폐품활용작품 부문'으로 변경했으며, 심미성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순환 경제의 의미를 반영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부문으로 삽화(학생부)를 운영해 미래세대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모전의 환경 교육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각 공모 부문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사진 부문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장면 등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을 대상으로 한다. 폐품활용작품 부문은 폐자원을 활용한 전시성 있는 창작 조형물 또는 생활용품 등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 삽화 부문은 환경보전 주제가 담긴 창작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총 상금은 5,740만 원으로 사진, 폐품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지난 5월18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알고보면 재미있는 곡성역사 마을역사강사 양성과정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수강생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에 위치한 유팽로 의병장 사당인 도산사와 월파정렬각, 의마총, 성황사를 함께 걸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강의에서는 초등교사와 함께 마을역사와 학교수업이 연결되는 수업안 작성, 학교 안과 밖에서 이뤄지는 역사수업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갈 것이다. 이번 마을역사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마을강사와 함께 마을역사수업을 희망하는 학교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답사를 진행한 지역사회 연구자 김형수 강사는 “지역의 역사가 없으면 국가와 민족의 역사도 없다는 마음으로 지역의 향토역사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자라는 삶터인 자신의 마을 역사를 배우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주제로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2019년부터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의 올해 다섯 번째 작품,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러브 네버 다이즈'가 5월 24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11년 호주 멜버른 리젠트 극장 공연 실황으로 상영된다. '오페라의 유령' 속편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무대 디자이너 마리아 비욘슨이 전편의 결말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앤드류 로이드 웨버에게 건넨 농담 섞인 투덜거림에서 시작됐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팬텀이 파리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사라진 지 10년 후, 미국 뉴욕 코니아일랜드로 시공간을 옮겨 '오페라의 유령'의 뒷이야기를 이어간다. 전편으로부터 1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인물들의 성격과 그들이 처한 상황도 크게 달라졌다. 팬텀과 크리스틴, 라울과 맥 지리가 얽힌 사각관계에 크리스틴의 아들 구스타프의 출생의 비밀이라는 장치가 더해지면서 작품은 전형적인 멜로드라마로 변모했다. 2011년 호주 멜버른 리젠트 극장에서 상연된 뮤지컬 '러브 네버 다이즈'에는 전편보다 더 다양한…
[ 울산1뉴스 관리자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오는 24일 오전 11시, 창덕궁 옥류천 청의정(淸亭)에서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 창덕궁 모내기 행사는 옛 임금이 그해 풍년을 기원하고 백성에게 농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궁궐 주변에 경작지를 조성하여 직접 농사를 실천했던 친경례(親耕禮)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행사다. 작년 모내기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관람객의 참여 없이 휴궁일에 간소하게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후원 관람객들과 함께 점차 잊혀 가는 우리 전통의 농경문화를 도심 안 궁궐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행사로 궁궐 바깥 백성의 수고로움과 순박한 농심(農心)을 헤아리고자 했던 임금의 어진 마음이 현재를 사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기원하며 관람객들에게는 노동과 놀이가 어우러지는 즐겁고 유익한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